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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제 51회 보건의 날’ 기념식 개최
고흥군, ‘제 51회 보건의 날’ 기념식 개최
  • 신민섭 기자
  • 승인 2023.03.29 1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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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향상 및 군민 건강증진 유공자 11명 표창
고흥군은 29일 ‘제51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고흥군은 29일 ‘제51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고흥군은 29일 ‘제51회 보건의 날’ 맞아 팔영산 치유의 숲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당초 4월 7일 보건의 날 기념일정을 앞당겨 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해 보건의료 관계자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보건의료인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기념식는 기념사, 표창장 수여, 화합행사 순으로 진행됐고 보건의료 향상과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헌신하고 적극행정을 추진해온 공중보건의사를 비롯한 직원 등 유공자 11명에게는 표창이 수여됐다. 

공영민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지난 3년간 코로나19 방역 최일선 현장에서 주말도 없이 격무에 고생한 보건의료인의 헌신으로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보건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가정방문 전담주치의제,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예방접종 지원 등으로 여러분 모두가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데, 오늘 하루만큼은 자신의 건강을 챙기고 힐링에너지로 충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주치의라는 사명감으로 보건의료 서비스 추진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화합행사에서는 보건의료인이 다 함께 참여하는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체험과 직원 버스킹이 열려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보건의 날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보건 가족이 한마음이 되어 지역사회 안전과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민섭 기자 사진 제공 고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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