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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황룡강 洪(홍)길동무 꽃길축제, 대표 봄 축제 명성 재확인!
장성 황룡강 洪(홍)길동무 꽃길축제, 대표 봄 축제 명성 재확인!
  • 지현애 기자
  • 승인 2023.05.21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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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7만5000명 방문… 100억 송이 봄꽃, 야경, 공연 등 큰 인기
봄축제로 자리잡은 '장성 황룡강 洪(홍)길동무 꽃길축제'.
봄축제로 자리잡은 '장성 황룡강 洪(홍)길동무 꽃길축제'.

 

19일 화려한 시작을 알린 장성 황룡강 洪(홍)길동무 꽃길축제에 100억 송이 봄꽃을 감상하려는 상춘객 행렬이 이어졌다. 문화대교 미디어 조명과 용작교 야간조명, 플라워 터널까지 연계된 명품 야경 코스도 방문이 끊이지 않았다.

열기구, 수상 자전거, 전동열차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봄밤을 수놓은 불꽃놀이로 축제의 낭만과 재미를 더했다. 남도의 매력이 한껏 느껴지는 ‘남도음식영화토크쇼’와 ‘남도국악제’는 특색 있는 지역 콘텐츠로 큰 주목을 받았다. 장성 맛집들이 참여한 향토식당과 푸드트럭, 농특산물 판매장터도 문전성시를 이뤄 인기를 실감케 했다.

황룡강과 동시에 축제가 진행된 홍길동 테마파크도 활기가 넘쳤다. 쾌적한 자연환경에서 가족단위 체험객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이 높았다.

남진, 장민호, 홍진영 등이 출연한 개막 축하무대도 인기를 끌었다. 이튿날 봄꽃 힐링 콘서트에선 여성 듀오 다비치, 포크 뮤지션 박강수 등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장성군에 따르면 개막식이 열린 19일과 20일 황룡강과 홍길동 테마파크를 찾은 방문객 수는 약 7만5000명에 이른다. 

군은 오는 29일까지 나들이객 맞이기간을 갖는다. 전동열차, 수상자전거, 어린이 놀이시설 등 체험 콘텐츠와 향토식당, 푸드트럭, 농특산물 판매장터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일상에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고, 행복한 시간을 선사하고자 정성껏 준비했다”면서 “나들이객 맞이기간에도 황룡강 100억 송이 봄꽃과 아름다운 야경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현애 기자 사진제공 정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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