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21:50 (금)
 실시간뉴스
한의상담-건강관리 제대로 하면 비염도 예방
한의상담-건강관리 제대로 하면 비염도 예방
  • 매거진플러스
  • 승인 2003.11.10 18: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소 허약 체질이면 비염 발병 확률 훨씬 높아요"










도움말 이환용(평강한의원 원장)


Q 올해 42세 된 가정주부입니다. 1년 전부터 비염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평소 비염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는데 막상 걸리고 나니 정말 장난이 아니더군요. 비염에 걸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A 모든 질병이 다 그렇지만 평소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가 막상 걸리고 나면 아주 힘들어지는 것이지요. 귀하의 경우에도 평소 비염에 대해 쉽게 생각하다가 지금 몹시 고생하는 것 같은데, 여기서 우리는 모든 질병은 하나도 대수로운 것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비염은 한번 걸리면 좀처럼 고치기가 쉽지 않은 고질병이라는 점에서 처음부터 걸리지 않도록 주의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비염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서 발생하는 것이지만 특히 요즘은 꽃가루, 오염된 실내 공기, 흡연, 먼지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알레르기성 비염이 많이 발생하며 바퀴벌레 같은 곤충이나 에어컨에 의한 심한 온도차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비염에 걸리지 않으려면 항상 청결한 환경을 유지해야 하며 몸이 약해지지 않도록 평소 건강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증상은 대체로 감기와 비슷한 양상을 띠지만 열이 없고 재채기를 동반하는데 심해지면 스트레스가 쌓여 신경질적인 상태가 되며 집중력이나 기억력이 감소되어 정서적으로도 불안한 심리상태에 놓이게 됩니다. 신체적으로는 위장병, 만성두통, 피로현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후각이 마비될 수도 있습니다. 그 고통은 안 겪어본 사람은 알 수 없는 것으로, 비염은 쉽게 고쳐지지 않는 고질병으로 걸리지 않게 조심하는 게 상책입니다. 비염은 한번 걸리면 잘 낫지 않는 고질병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비염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가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은데 비염은 결코 대수롭지 않은 병이 아니라 나중에 고질병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초기진압'이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일단 비염에 걸렸다고 판단되면 신속하게 치료를 해줘야 하는데, 필자가 개발한 청비환이란 약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청비환이란 약은 코나무 껍질인 유근피에다 살구씨, 목련꽃 봉오리, 수세미 등을 가미해 만든 것으로 많은 분들이 효험을 보고 있습니다. 필자가 청비환을 개발하게 된 것은 정말 우연한 일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한의학을 공부하면서 비염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던 필자는 코나무 껍질이 축농증에 효험이 있다는 제보를 받았고 거기에 착안해서 오랫동안 코나무 껍질을 소재로 연구를 한 끝에 결국 청비환이란 비염 특효약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청비환을 복용하고 나서, 그동안 비염으로 고생해온 많은 분들이 비염에서 해방되는 것을 보고 한의사로서 느끼는 보람은 정말 큽니다. 모든 질병이 다 그렇지만 특히 비염은 치료시기를 놓치면 나중에 후회하게 되는데 제때에 확실히 치료를 해주어야 합니다. 비염에 안 걸리는 것이 상책이겠지만 한번 걸렸다하면 신속하고도 정확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