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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유기농 명인에 김길남씨 선정
전남 유기농 명인에 김길남씨 선정
  • 백준상
  • 승인 2012.07.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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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칠량면 만복마을 김길남(64세)씨가  전라남도로부터 친환경 재배 기술을 인정받아 유기농 명인 제17호가 됐다.

유기농 명인은 전통적으로 이어온 벼농사 농법과 현대과학을 접목해 자신만의 독특한 저비용 유기재배 기술로 유기농 생태 전남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농업인을 말한다.

1999년부터 친환경농업을 실천해온 김길남씨의 논에서는 화학비료 등 오염원이 전혀 없는 맑은 물에서만 발견되는 것으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논에서만 볼 수 있는 긴꼬리투구새우를 볼수 있다이다. 긴꼬리 투구새우는 국내 보호종으로 지정되어 있는 생물이다.

명인서 전달은 8월2일 오후 2시 있을 예정이며, 유기농 명인으로 선정된 사람은 군내 유기농법을 확산 전파하는 역할을 하게 되고, 벼 재배 농장은 농업인들 현장견학 장소로 활용된다.

한편 유기농 명인은 지역에서 친환경농업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시ㆍ군 자체평가에 의해 도에 추천하면 전남도 친환경농업 추진위원회의 2차 현장평가와 3차 최종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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