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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유기농법 경지면적의 30% 이상으로
전남도 유기농법 경지면적의 30% 이상으로
  • 백준상
  • 승인 2012.08.2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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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올해 유기농법 경지를 경지면적의 30% 이상 달성할 계획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수도권 학교급식으로 판로가 확보된 만큼 올해 안전성이 검증된 유기농과 무농약 인증 면적을 경지면적 대비 30%인 9만3000ha까지 확보해나가로 했다.
전남도가 지난 8년간 친환경농업을 적극 육성해온 결과 지난해까지 전남도의 유기농과 무농약 인증 면적은 6만9266ha로 전국의 61%를 차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지난해 말 농가소득 전국 5위, 농가 부채 전국 최저를 기록했다.
전남도는 이를 위해 연초부터 유기농 성공다짐대회를 시작으로 매 분기별 친환경농산물 인증에 따른 지역별 문제점을 진단하고 새끼우렁이농법 보급, 토착미생물을 활용한 저비용 유기농업 안정적 정착 등 다각적인 시책을 추진해왔다.
앞으로도 벼 수확을 앞두고 친환경인증 신청이 집중적으로 이뤄지는 시기인 8월 한 달동안 친환경 인증신청 및 인증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저농약 3년차 이상 농가는 무농약으로, 무농약 3년차 이상 농가는 유기농으로 인증을 상향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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