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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더욱 예뻐진 새색시 전지현의 화려한 외출
결혼하고 더욱 예뻐진 새색시 전지현의 화려한 외출
  • 매거진플러스
  • 승인 2012.08.23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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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은 데뷔 15년 차의 배우다. 15년 동안 변함없는 미모와 매력을 발산해온 그녀이지만, 한 가지 달라진 게 있다. 평생을 약속한 반려자가 생긴 것이다. 지난 4월 전지현은 동갑내기 회사원인 최준혁 씨와 웨딩마치를 올렸다. 결혼은 전지현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을까. 전지현은 모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결혼생활의 이점을 다음과 같이 말했다.
“좋은 사람을 만나서 가정을 이루니까 마음이 편안하고 일에 대한 집중도 잘되는 거 같아요. 그리고 여유도 생겼어요. 주위에서도 그런 저를 어른으로 봐주시는 거 같고요. 이제야 사람을 만나고 아낀다는 것이 뭔지 알 거 같아요. 현재로선 가장 잘한 게 결혼인 거 같아요(웃음).”

 

알뜰한 살림꾼이자 명품 연기자

한참 신혼의 단꿈에 빠져 있어야 할 시기지만, 전지현은 계속되는 영화촬영으로 쉴 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래서 아직 신혼여행도 다녀오지 못한 상태다. 대신 집에서 남편과 보내는 시간만이라도 아내로서 최선을 다하려 노력한다고 한다.
“사 먹기 보다는 되도록 집에서 만들어 먹으려고 해요. 제가 요리한 것을 먹어주는 사람이 있으니까 요리하는 것도 즐거워요. 집에서는 요리도 잘하고 설거지도 잘하는 착한 아내랍니다(웃음). 그리고 살림을 하다 보니 물건 값에 대한 인식이 생겨서 낭비가 많이 줄었어요. 살림에 꼭 필요한 게 아니면 잘 안 사게 되더라고요. 아내로서 스스로에게 만점을 줄 수는 없겠지만, 좋은 아내가 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어요.”
전지현은 결혼 이후에도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영화
<도둑들>에서는 매력적인 여도둑으로 열연하여 극찬을 받고 있고, 류승완 감독의 기대작 <베를린>은 현재 촬영 중에 있다.
“가정이 생기니까 뭐가 중요하고 좋은지를 따지게 되더라고요. 현재로서는 가정과 일의 균형을 이루면서 살고 싶어요. 배우로서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한 남자의 부인으로서의 역할도 중요하니까요. 그러기 위해서는 건강한 몸과 마음을 잃지 않아야 하겠지요. 저는 뭐든지 기본에 충실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건강한 몸과 마음은 모든 일의 기본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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