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23:45 (금)
 실시간뉴스
콜레스테롤 0% 오일 포도씨유
콜레스테롤 0% 오일 포도씨유
  • 매거진플러스
  • 승인 2003.12.01 14: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도씨유는 와인 제조용 포도의 포도씨를 압착 추출하여 만들며, 1리터의 포도씨유를 얻기 위해서는 약 960kg의 포도가 필요하다. 때문에 생산량에 한계가 있어, 가격이 콩기름 등 보통의 식용유와 비교하면 비싼 것이 단점이다. 하지만 일반 식용유와는 달리 성분 특성상 식품 관련법의 제품 유형 분류 중 건강보조식품으로 분류되고 있어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다.
포도씨유는 필수지방산인 리놀렌산이 70%, 비타민 E(토코페롤)는 올리브유의 2배, 콜레스테롤은 0%이다. 리놀렌산은 체내에서는 합성이 되지 않아 외부에서 섭취를 해야 하는데, 필수지방산은 세포의 조직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신체의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것은 물론 신체의 성장과 두뇌 발달에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이다. 필수지방산이 결핍되면 영양 결핍을 일으켜 면역계를 고장내고 아토피,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며 세포 및 기관이 쇠퇴하게 된다. 그리고 올레인산의 함유로 신체에 쌓여 있는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 담즙의 형태로 몸 밖으로 배출하여 체내의 나쁜 콜레스테롤(LDH) 수치를 내려준다. 비타민 C와 E의 다량 함유로 피부에 바르거나 머리 팩으로 사용 시 피부 탄력, 주름 방지, 탈모 방지, 손상된 머릿결에도 효과가 있다.
포도씨유는 발연점이 250℃로 타식용유보다 월등히 높아 조리 음식이 타지 않으며 또 맛이 깔끔하고 음식에 잘 흡수되지 않아 재료 원래의 맛을 유지시켜 준다. 포도식초와 섞어서 드레싱으로 이용하면 좋고, 야채 소스·빵류 등에 기존의 마요네즈나 잼, 버터 대용으로 먹어도 영양과 담백함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다.

How-to Cook
포도씨유를 이용한 드레싱 소스
재료 설탕(종이컵 2컵)·발사믹 식초(종이컵 1컵 반)·머스터드(엄지손톱만큼)·키위(씨를 제외하고 겉살 부위만 사용)·양파(¼쪽)·레몬(½쪽)·소금(2g)·포도씨유
순서 설탕과 식초만을 믹서기에 넣고 완전히 녹을 때까지 돌린다. 머스터드와 키위, 양파, 레몬, 소금을 다시 넣고 돌린다. 완전히 분쇄가 되면 포도씨유를 조금씩 넣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