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이 지난 11월8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친환경농산물 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봉황군은 2017년 11월까지 5년간 관내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에 대해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부여하는 것은 물론 철저한 사후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되었다.
봉화군은 2011년부터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380㎡)를 설치 첨단 분석장비 크로마토그래피 등 10대 등 갖추어 토양성분과 농업용수의 수질, 잔류농약 등에 대한 분석 결과 통보로 소비자 및 유통업체로부터 공신력을 얻어왔다.
특히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는 지역 농산물품질관리기관, 경북대학교, 국립농업과학원 등과 네트워킹이 잘 이루워져 민간분석기관보다 크게 각광 받고 있다.
이번 인증기관 지정으로 봉화군은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위한 기술지원과 인증분석 지원 등을 포괄하는 서비스를 농업인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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