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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食·中食·日食 別味 오늘은 손님 오는 날
韓食·中食·日食 別味 오늘은 손님 오는 날
  • 매거진플러스
  • 승인 2003.12.0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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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아무리 요리 솜씨가 좋은 주부라고 해도 손님상을 차리는 일은 번거롭고 고민되는 일이다. 새롭고 특별한 메뉴를 적절히 고르는 감각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맛이 기본. 한식과 중식, 일식으로 차리는 멋진 초대상. 입맛 돋우는 전채 요리부터 겨울 손님상에 꼭 필요한 국물 요리까지, 스타일별 손님 초대 요리를 다 모았다.
요리 _ 임종연(M&Y 스튜디오, 02-579-1441) 사진 _ 조준원 기자 진행 _ 이현주 기자




과일샐러드

배·풋사과·사과(부사)½개씩, 단감·고구마 1개씩, 미나리 50g, 설탕 적당량, 소스(유자청 3큰술. 식초·레몬즙 1큰술씩, 설탕 작은술, 소금 1작은술, 흰 후춧가루 약간)

1 배는 껍질을 벗겨 길이대로 굵게 채 썰고, 사과는 껍질째 깨끗이 씻어 길이대로 굵게 채 썬다.
2 생수에 설탕을 탄 후 썰어 놓은 사과, 배를 각각 담가 두었다가 건져서 물기를 뺀다.
3 준비한 단감은 껍질을 벗겨 낸 뒤 사과, 배와 같은 크기로 채 썬다.
4 미나리는 싱싱한 것으로 준비해 깨끗이 다듬어 씻은 뒤 4㎝ 정도의 길이로 썬다.
5 고구마는 솔로 박박 문질러 껍질째 깨끗이 씻어서 무르게 삶아 식힌 뒤 1㎝ 폭으로 동글게 썬다.
6 커다란 볼에 유자청(유자차)과 나머지 재료를 넣고 소스를 만들어 차게 둔다.
7 접시에 고구마를 돌려 담고 준비한 과일들을 모두 섞어 소복이 담아 낸 뒤 먹기 직전에 소스를 끼얹어 낸다.

소라미나리무침

참소라 300g, 미나리 100g, 초고추장(고추장·레몬즙 2큰술씩, 식초 1큰술, 설탕 ½큰술, 다진 마늘 2작은술, 생강즙·통깨 1작은술씩)

1 소라는 끓는 물에 삶아 건져 낸 뒤 2∼3 조각으로 나눈다.
2 미나리는 깨끗이 다듬어 씻어 4㎝ 길이로 잘라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낸 뒤 찬물에 헹구어 꼭 짠다.
3 분량의 재료를 합하여 초고추장을 만든다.
4 볼에 소라와 미나리를 넣고 초고추장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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