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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의 하루가 시작되는 곳 예쁜 부엌 & 맛있는 살림 5
여자들의 하루가 시작되는 곳 예쁜 부엌 & 맛있는 살림 5
  • 매거진플러스
  • 승인 2004.01.11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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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chenStory 여자들의 하루가 시작되는 곳 예쁜 부엌 & 맛있는 살림 5

‘부엌’이라는 말의 소박한 냄새가 좋다. 맛있는 음식 냄새와 여자의 손길이 담긴 공간.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과 직업에 맞게 향기 가득한 공간으로 가꾸고 사는 네 여자와 한 남자의 아름다운 부엌을 공개한다. 1 가족 휴식 공간으로도 손색없는 정경미 씨의 예쁜 부엌
사진 _ 박해묵 기자 진행 _ 이은별 기자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색다른 감각의 인테리어와 아늑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 정경미 씨의 공간. 손끝 야무지기로 소문난 그녀가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친구의 도움을 살짝 받아가며 완성한 이 공간은 유럽의 어느 작은 마을에 있는 컨트리풍 주방을 연상케 한다.
붉은색 타일과 원목 싱크대, 꽃무늬 벽지 등으로 세련되면서도 아늑한 공간을 연출한 것이 포인트. 다른 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무난한 스타일을 모두 배제하고 자신만의 색깔을 가득 담아 꾸민 공간이다. 독특한 인테리어 외에도 눈길을 끄는 것은 아일랜드 조리대. 식탁 겸 수납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살림의 편리성과 기능성을 더했다.
“넓은 거실에서 가족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앉아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보다 아담한 주방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있는 모습을 상상해 보니 그 풍경이 더 정겹고 따뜻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집을 꾸밀 때 주방에 더욱 신경을 썼어요. 여자 혼자서 살림을 도맡아하는 그런 삭막한 공간이 아니라 가족 모두가 휴식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말이지요.”
가족 모두에게 오픈된 공간으로 꾸미고자 애쓴 그녀의 얘기를 듣고 있자니 집을 꾸밀 때는 예쁜 것도 중요하지만 가족들에 대한 배려가 기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집을 꾸미는 데 있어 나름대로의 철학을 가진 정경미 씨 가족의 주방을 보며 잠시 편안한 시간을 가져 보는 것도 좋을 듯. 1 컬러가 너무 강렬해 선뜻 사용하기 꺼려지는 붉은색 타일로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 나뭇결이 그대로 느껴지는 원목 싱크대와 자연스레 매치돼 컨트리풍의 멋을 전한다. 꽃무늬 벽지, 갤러리문 등의 아이템으로 장식성을 살린 것도 눈여겨 볼 만하다. 2 잡지에 나온 독특한 요리 레시피를 스크랩하는 것이 취미인 그녀. 중식, 일식, 양식 등의 다채로운 요리로 가족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다고. 요리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테이블 세팅도 수준급이다. 3 색다른 요리를 즐겨서 하는 만큼 요리에 들어가는 양념도 독특한 것을 많이 쓰는데, 고추 오일과 레몬 식초는 샐러드드레싱을 만들 때 자주 사용한다고. 용기의 디자인도 예뻐 선반 등에 올려 두면 장식 소품으로도 그만이다. 4 의자 다리까지 폭 감싸주는 의자 커버로 주방을 한결 화사하고 아늑하게 연출. 등받이 뒤쪽에는 커다란 리본을 덧대 로맨틱한 느낌을 더했다. 5 아일랜드 조리대로, 식탁으로, 수납장으로…. 하나의 가구를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게 제작한 실속 아이템. 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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