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19 11:40 (화)
 실시간뉴스
가볍게 먹고 더 건강해지는 온 가족 별미 음식 이야기
가볍게 먹고 더 건강해지는 온 가족 별미 음식 이야기
  • 매거진플러스
  • 승인 2004.01.11 19: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HealthyFood 無·病·長·壽
가볍게 먹고 더 건강해지는 온 가족 별미 음식 이야기

천연 채소 요리 9
집에서 직접 만든 천연 조미료와 양념, 색다른 조리법을 사용해 감칠맛을 더한 영양가 풍부한 채식 요리로 우리 집 식단을 건강하게 바꿔 보자. 천연 조미료와 양념 만드는 법까지 한데 모았다.

요리 _ 오은경(요리연구가, 031-812-4361)
사진 _ 조준원 기자
진행 _ 이은별 기자 채소의 맛과 영양을 더욱 높인다 천연 조미료 & 양념장

1 콩국소스 물에 불린 노란 콩을 살짝 익힌 다음, 믹서에 넣고 생수를 부어 곱게 간다. 체에 걸러 건지는 버리고 참기름과 소금으로 간한다. 샐러드 소스로 사용하면 고소한 맛이 일품. 2 새우가루 마른 새우를 면보에 싸서 잔가시와 불순물을 털어내고 바싹 볶은 뒤 곱게 간다. 나물 무침이나 찌개 등에 넣으면 그만이다. 3 표고맛간장 불린 표고버섯의 물기를 짜고 마늘, 생강, 양파와 함께 잘게 저며 썬 다음 간장에 넣어 은근하게 끓인다. 망에 걸러 밀폐용기에 넣어둘 것. 발효 간장 대신 사용한다. 4 들깨가루 들깨를 손으로 으깨 가루로 부서질 정도로 볶은 뒤 곱게 간다. 나물 무침뿐 아니라 추어탕 등의 냄새를 없애는 데 사용해도 그만이다. 5 무즙 소스 샐러드나 냉채 등에 시원하고 담백한 맛을 더하고 싶을 때 사용하면 좋은 소스. 무의 껍질을 벗겨 강판에 곱게 간 뒤 식초, 설탕, 소금, 생수를 넣고 고루 섞는다. 6 황도 소스 황도 통조림의 과육을 믹서에 넣어 주스 상태로 간 다음 레몬즙, 설탕, 소금을 넣고 고루 섞어 새콤달콤하면서도 짭조름한 맛을 더한다. 7 멸치간장 국물용 멸치의 머리와 내장을 제거하고 달달 볶은 뒤 곱게 간다. 국간장, 간장을 동량으로 섞은 뒤 멸치가루를 넣는다. 덮밥, 수제비 등에 양념장으로 곁들인다. 8 두부된장 양념장 두부를 끓는 물에 데쳐 곱게 으깬 뒤 된장, 다진 파, 다진 마늘, 깨소금, 참기름을 넣어 고루 섞는다. 쌈장 대신 사용하거나 된장찌개 등에 넣는다.

두부피망콩국소스샐러드
필요한 재료
두부 400g, 피망·파프리카 ½개씩, 콩국소스 ½컵, 소금 약간, 올리브유 적당량
만드는 법
1 두부는 끓는 소금물에 통째로 넣어 5분간 데친 뒤 건져 마른 면보로 덮고 도마로 눌러 수분을 적당히 없앤 뒤 1㎝ 폭, 3㎝ 길이로 썬다.
2 피망은 씨와 속을 제거하고 반으로 가른 후 0.5㎝ 폭으로 저며썬다.
3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른 뒤 피망을 넣어 소금 간해 살짝 볶는다.
4 접시에 데친 두부와 볶은 피망을 얹은 뒤 콩국소스를 뿌린다.

채소는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 육류와 술을 과다하게 섭취하는 직장인이나 운동 부족으로 살이 찐 사람은 채식 위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