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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요법으로 암을 극복, 위암·유방암 다스리기
대체 요법으로 암을 극복, 위암·유방암 다스리기
  • 매거진플러스
  • 승인 2003.05.1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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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려라, 그러면 암을 이길 수 있는 길은 열린다”
보통 암은 수술과 방사선 그리고 항암제 치료로 다스려왔다. 하지만 그것으로도 퇴치되지 않는 암이 대체 요법으로 말끔히 제거되는 일들이 적지 않다. 과연 무엇이 암을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었는가. 암을 이긴 사람들에게서 그 해답을 찾는다.
세상에 고칠 수 없는 암은 없다는 믿음을 가져다 줄 것이다.



PART 1
암과 싸워 이기려면먼저 암을 알아야 한다
“암 원인의 80%는 담배와 음식이다”

암이란 신체의 정상적인 세포의 일부가 어떤 원인으로 인해 돌연 암세포로 변화하는 것을 말한다. 암세포는 분열하면서 무질서하게 퍼져 나가 방치해두면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 이처럼 세포나 조직이 필요 이상으로 커진 것을 종양이라고 한다. 종양에는 양성인 것과 악성인 것이 있다. 우리 몸의 표면이나 장기의 표면을 덮고 있는 상피세포에 생기는 악성종양이 암이다. 상피세포 외의 다른 부분에서 발생한 악성종양을 학문적으로는 육종으로 구별하고 있지만, 그 악성도는 임상적으로 암과 다를 바 없다.
암의 첫번째 특징은 암세포가 끝없이 증식하며 커져 나간다는 점이다. 그것은 주위 조직까지 파괴하면서 그 사람의 생명을 빼앗아버릴 정도로 위력적이다. 두 번째 특징은 암 세포가 혈관이나 림프관 안으로 들어가면 멀리 떨어져 있는 장기까지 퍼져 거기서도 세포 집단을 키워 나간다. 이를 전이라고 한다. 또 암 조직은 붕괴하거나 출혈을 잘 일으키기 때문에 위암이나 대장암일 때는 대변에 혈이 섞여 나오고, 폐암은 혈담, 신장이나 방광암은 혈뇨로 나타난다.
암은 원래의 종양만이 아니라 전이한 종양도 주변 장기를 파괴하면서 이웃한 신경이나 혈관을 압박하거나 파괴하며 점차 커져 간다. 그 결과 환자를 심한 통증에 시달리게 하면서 체력을 소모시켜 마침내 죽음에 이르게 하는데, 암을 악성종양이라 일컫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발암의 구조에 대해서는 오늘날처럼 진보한 사회에서도 아직 충분히 해명되고 있지 않지만 ‘암 원인의 80%는 담배와 음식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식생활을 비롯해 규칙적인 일상생활을 통해서 암을 예방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니, 완전한 예방은 힘들다 하더라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면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천수를 누리는 것도 가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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