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송혜교 커플이 이별을 공식 선언했다. 드라마 ‘올인’으로 시작된 1년 6개월 동안의 로맨스가 막을 내린 것이다. 하지만 두 사람이 헤어진 진짜 이유에 관한 말은 끊이질 않고 있다. 만남에서 결별까지, 그리고 무엇이 그들을 갈라놓았는지 추적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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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_ 류인홍 기자 사진 _ 양영섭 기자·스포츠서울DB |
먼저 말문을 연 건 이병헌이었다. |
이병헌은 다소 수척해 보였고 표정 역시 우울해 보였다.
그는 미리 마음속으로 많이 준비를 했는지 조리 있게 자신의 심정을 털어놓았다.
약 5분간의 기자회견이었지만 공항에는 100명이 넘는 취재진들이 모여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 그는 이렇게 간단한 기자회견을 마치고 소속사 직원들과 함께 공항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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