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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유럽을 느낀다-하우스텐보스
일본에서 유럽을 느낀다-하우스텐보스
  • 매거진플러스
  • 승인 2004.07.09 0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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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서 유럽을 느끼다,하우스텐보스 HUIS TEN BOSCH

쳇바퀴 돌듯 지루한 일상을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면 나가사키로 떠나보자.
일본의 전통문화와 서양의 이국적인 정취를 맛볼 수 있는 도시로 바다와 산, 온천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하우스텐보스’는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최고의 선택이다.
글 _ 이경선 기자 협찬 _ 블레스월드(02-3448-5152)
문의 _ 일본 전문 (주)여행박사(www.tourbaksa.co.kr)


하이! 하우스텐보스

네덜란드를 그대로 옮겨 온 듯한 도시. 나가사키 현의 사세보시에 자리한 하우스텐보스는 수만 송이의 꽃과 흥겨운 음악,
세계 각국의 요리가 어우러진 유러피안 스타일 리조트이다.
곳곳에 세워진 풍차와 알록달록한 튤립, 크루즈의 향연이 사시사철 펼쳐지는 곳.



우체국과 은행, 소방서 등으로 완벽한 도시를 형성하고 있는 하우스텐보스는 박물관과 미술관 등의 볼거리에서부터 골프장과 스파 등의 휴식거리, 체험 극장과 점성술 코너 등의 놀거리까지, 안락하고 여유로운 휴가를 위한 모든 것이 갖춰져 있다.
105m 높이의 심볼 타워인 ‘돔투른’에 오르면 한눈에 들어오는 하우스텐보스의 전경에 자신도 모르게 감탄사를 내뱉게 된다.

여기에 유리 공예품을 전시하고, 결혼식을 올리는 장소로도 애용되는 기어만 박물관의 성스러움과 운하에서 즐기는 크루저의 낭만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준다. 뭐니뭐니 해도 하우스텐보스의 압권은 베아트릭스 여왕의 궁전을 재현한 ‘팰리스 하우스텐보스’. ‘호텔 유럽’에서부터 길게 늘어진 숲길과 장미정원, 푸르게 펼쳐진 잔디와 분수가 물을 뿜는 바로크식 정원은 들어서는 순간 마음이 환해질 정도로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한다. 둘러보는 도중 다리가 아프다면 운하에 접한 카페에 앉아보자. 경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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