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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10명 중 8명 ‘내 것 작다’ 콤플렉스 있다-‘음경왜소 콤플렉스’ 극복하기
남성 10명 중 8명 ‘내 것 작다’ 콤플렉스 있다-‘음경왜소 콤플렉스’ 극복하기
  • 매거진플러스
  • 승인 2004.08.1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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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10명 중 8명 ‘내 것 작다’ 콤플렉스 있다-
자신감 죽이고 부부갈등 일으키는
‘음경왜소 콤플렉스’ 극복하기

 
최근 아담스비뇨기과(원장 이문연)에서 성인 남성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한국 남성 10명 중 8명이음경왜소 콤플렉스가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실제 정상적인 크기의 성기를 가진 남성들조차 자신의 것이 작다고 느낀다는 결론. 잘못된 편견에서 비롯된 음경왜소 콤플렉스에 대해 알아보고 그 극복법을 찾아본다.
글 _ 신규섭 기자 일러스트 _ 윤윤경



여성 운동가들이 말하는 남성들의 대표적인 콤플렉스 중 한 가지가 바로 ‘성기 사이즈’에 대한 콤플렉스이다. 의학적으로 ‘음경왜소 콤플렉스’가 그것. 동서고금을 통틀어 남성들이 성기에 집착해 온 것은 사실이다. 남성들의 이 같은 ‘성기 집착증’은 성기의 크기가 곧 권력, 혹은 자신감의 상징이라는 유아기적 편견에서 비롯되었다.
여기에는 우리나라 남성들도 예외는 아니다. 한국 남성의 경우 ‘남근 우월주의’에 빠져 여성과 달리 ‘하나 달고 차고 나온 것’에 대해 놀랄 만한 집착을 보인다. 각종 스포츠 신문과 화장실 여기저기에 붙어 있는 각종 ‘조루 치료’, ‘성기 확대’ 관련 상품들은 남성들이 얼마나 성기의 크기에 집착하는지를 보여주는 실례다.
물론 사이즈는 중요한 문제이다. 얼마나 중요했으면 정치적으로도 이 ‘물건의 사이즈’ 때문에 한바탕 홍역을 치른 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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