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40세의 직장 여성으로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처녀 때는 아니었지만 출산과 수유 이후 가슴이 작아 옷을 입어도 별로 멋이 없고 여름에 수영장 가기가 싫을 정도로 콤플렉스가 있습니다. 임신했을 때처럼 다소는 풍만한 가슴이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유방확대술에 대해 알고 싶어요.

A성형 외과적으로 가장 아름다운 가슴은 히프 둘레보다 10cm 정도 작은 크기로 흉골 절흔에서 각 유두까지의 거리가 18∼22cm 정도의 정삼각형을 이루며 바깥으로 약간 봉긋하게 솟아오른 모양입니다.
유방확대술은 1960년대 실리콘 겔 삽입물이 개발된 이후 체계적으로 많은 시술이 행해져 왔습니다. 그러나 실리콘의 유해 여부가 논란이 되면서 결국은 미국의 FDA 승인이 취소되었고, 우리나라에서는 유방확대술에 실리콘 겔을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인체에 무해한 생리적 식염수 백을 이용하게 되면서 또한 모델 이승희의 등장으로 다시 널리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유방확대술은 전신 마취로 시행하게 되며 수술방법에 여러 가지가 있지만 겨드랑이를 절개하여 대흉근 아래에 생리적인 식염수 백을 삽입하는 방법을 주로 사용합니다. 만약 미혼여성이 이 수술을 받아도 결혼 후 수유에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여성들이 가장 하고 싶은 성형수술이 유방확대술이라는 조사 결과가 있었습니다. 가슴은 많은 것을 상징하여 여성임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풍요를 의미하고 향수와 같은 감상을 불러일으키는 푸근한 어머니의 품속을 연상시킵니다. 바야흐로 여름을 향해 갈수록 몸매가 드러나고 노출이 있는 옷차림의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