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04:25 (토)
 실시간뉴스
SBS 아나운서 최영주의 ‘부자 엄마 되기 위한 아주 간단한 비법’
SBS 아나운서 최영주의 ‘부자 엄마 되기 위한 아주 간단한 비법’
  • 매거진플러스
  • 승인 2004.09.09 17: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영주 아나운서는 수입보다 지출이 많았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재테크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지금은 딸을 위한 적금까지 과감히 깰 정도로 깐깐한 살림을 꾸려가고 있다. 최근 그녀가 펴낸 재테크 실천서 ‘부자 엄마 되기’에는 그녀가 재테크에 어떻게 입문했고 어떤 과정으로 돈을 모으고 있는지 소상히 설명되어 있다.

글_ 류인홍 기자
사진_ 양영섭 기자




“아나운서와 재테크는 어울리는 것 같지만 최영주와 재테크는 어울리지 않는다.”
SBS TV 최영주 아나운서가 재테크 관련 책을 냈다고 했을 때 주변의 반응이었다. TV로 보여진 아나운서 최영주 하면 ‘깍쟁이’, ‘새침떼기’, 심지어는 ‘야물딱지고 약간은 여우처럼 보이는 여성’이었다. 하지만 그녀를 잘 아는 사람들은 다른 표현을 쓴다.
‘이리저리 분주함’, ‘덜렁이’ 나아가서 ‘때론 남자보다 화통하고 터프한 여성’이 바로 그녀를 대하는 지인들의 인상이다. 그런 그녀가 ‘부자 엄마 되기’라는 책을 펴냈을 때 사람들은 의아해하지 않을 수 없었다.
“주변 사람들 평가대로 전 재테크에 관해 별 신경 안 쓰는 ‘덜렁이’였어요. 외국인 회사 지사장인 남편하고 맞벌이를 하면서

돈을 벌면 버는 대로 썼죠. 사고 싶은 냉장고가 있으면 사고,해외여행 가고 싶으면 가고….” 그렇게 재테크와 담을 쌓고 지내던 그녀에게 어느 날 한 신문사의 경제부 기자가 전화를 했다. 그녀를 대상으로 ‘재테크 시리즈’를 연재해 보겠다는 제안이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