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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상담-몸이 상하지 않게 살을 빼고 싶어요.
한의상담-몸이 상하지 않게 살을 빼고 싶어요.
  • 매거진플러스
  • 승인 2004.09.10 0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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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무리 운동을 열심히 하고 먹는 걸 줄여도 체중이 줄지 않아요. 30세 미혼, 직장 여성인데, 키 165Cm 체중 60킬로그램입니다. 체중을 좀 줄이고 싶어서 매일 1시간 이상 운동하고 먹는 것도 아침엔 과일주스 한 잔, 점심엔 일반 식사를 하구요, 그것도 많이 먹는 편은 아닙니다. 저녁은 그냥 굶는데 이렇게 한 지 벌써 1년이 더 지났습니다. 그런데도 체중이 줄기는커녕 몸만 점점 더 힘이 듭니다. 아침에 일어나기도 힘들구요. 얼굴이 푸석푸석 아침마다 부어 있는데 이 부기가 오후가 되어도 잘 가라앉질 않습니다. 화장실 가는 것도 시원하지 않구요. 어떤 때에는 일주일에 한 번 갈까말까 합니다. 뭘 먹어도 소화가 잘 되지도 않고 속이 내내 더부룩합니다.
생리가 불규칙하고 양도 많이 줄었으며 생리통도 심합니다. 몸은 점점 안 좋아지는 것 같고 아무리 살을 빼려고 노력해도 살은 안 빠지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예전엔 저녁만 조금 덜 먹어도 체중이 줄었어요. 운동을 조금만 해도 체중이 줄었어요. 그래서 체중 줄이는 건 별로 걱정하지 않고 살아왔어요. 그런데 요즈음은 아무리 운동을 열심히 하고 안 먹어도 체중이 안 줄어요. 게다가 한번 어찌해서 조금만 먹었다 싶으면 바로 눈금이 올라가요.”
요즈음은 이렇게 혼자 열심히 노력을 해도 체중은 줄지 않고 몸만 더 힘들어진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최근에 내원한 L양도 같은 경우, 벌써 운동을 시작한 지 석 달째, 야금야금 늘기 시작한 체중이 어느덧 10Kg이나 쪄 버려 위기의식을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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