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금계산 둘레에 친환경 임도 개설키로

2014-04-20     백준상기자

충남 공주시는 2018년까지 유구읍 금계산(574m)의 둘레를 잇는 친환경 임도개설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금계산에는 조림지 가꾸기와 산불예방 등 산림보호 사업을 추진하거나 등산로로 활용할 수 있는 임도가 조성돼 있지 않아 불편이 지속돼 왔다.

시는 올해 8억 2천만 원을 비롯해 앞으로 5년간 총 26억 9천만 원을 투입, 금계산 둘레를 잇는 친환경 임도 13km를 조성하기로 했다.
특히 임도 주변에는 파고라와 전망데크, 체육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시설도 갖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