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친환경 재생에너지 사용비율 100%로 늘리기로

2014-04-22     백준상기자

애플은 22일 홈페이지에 친환경적인 재생 에너지 사용 비율을 100%로 늘리고 자사 제품 모두를 무료로 수거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1분 43초 길이의 홍보 영상물을 공개했다.

애플은 “우리는 기후 변화가 진짜 문제라고 믿는다”면서 소매 매장, 사무실, 데이터 센터 등 모든 회사 시설에서 쓰는 에너지 100%를 태양광 풍력 소규모수력 지열발전 등 재생가능 에너지로 전환하려는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 비율은 73%였으며, 애플 사옥만은 86%였다. 애플 데이터 센터의 경우 재생가능에너지 사용 비율이 이미 100%에 이르렀다.애플은 이번 달 현재 120곳이 넘는 미국 내 애플 스토어 매장을 재생가능 에너지로 가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