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콩 생산에 페로몬트랩 활용

2014-05-03     백준상기자

강원도 영월군은 페로몬트랩을 이용한 친환경 콩 안정생산 시범단지를 남면 북쌍리와 북면 문곡리 등에 2천500만원을 투자해 10ha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월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콩 결실에 피해를 주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를 집합페로몬트랩을 활용해 유인 포획하는 방제기술을 보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 콩 단지에 페로몬트랩과 친환경 자재의 혼합 활용으로 친환경 재배를 실천하는 핵심 현장기술을 보급하고, 특히 10a 당 생산량을 300kg까지 올리는 등 시범효과를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