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21살 나이차 김고은과 새 영화 출연 확정

영화 '코인로커걸'서 뜨는 샛별 김고은과 호흡

2014-05-07     이윤지 기자

배우 김혜수가 새 영화에서 김고은과 호흡을 맞춘다.

7일 김혜수의 소속사 호두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김혜수는 최근 <코인로커걸> 출연을 확정했다. 현재 시나리오를 받은 상황이며, 정확한 역할은 제작사와 상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김고은 소속사 장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코인로커걸'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이변이 없는 이상 출연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화 <코인로커걸>은 사채꾼 손에서 자란 소녀와 암흑세계에 몸담고 있는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고은은 예전 한 라디오 방송에서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여배우로 김혜수를 꼽았었다. 두 배우의 만남은 네티즌들의 관심과 기대를 한껏 높였다.

<코인로커걸>은 캐스팅을 마무리 한 뒤 올 여름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