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학교급식용 친환경김치 적합 판정

2014-05-09     백준상기자

부천시가 관내 학교급식용 친환경 김치에 대한 검사 결과 주요 식중독균 및 중금속 5개 항목에 대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천시 친환경급식지원센터는 지난 4월8일부터 9일까지 해당 김치 가공업체에 불시 방문해 위생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실사에서는 업체에 대한 위생검사와 더불어 식중독균 및 중금속 검사를 위해 친환경 배추 포기김치 비살균제품 1Kg을 직접 샘플링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 분석했다. 그 결과 모두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부천시는 밝혔다.

최근 식중독 사건 등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정성 문제가 크게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검사 결과는 부천시의 친환경 식재료 관리가 체계적으로 잘 이루어지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고 부천시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