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갑상선암 재수술 불구 건강한 미소 전해

“깔끔하게 수술한 뒤 건강하게 노래할 것”

2014-06-05     이시종 기자

갑상선암 재수술 사실을 밝힌 가수 이문세가 근황을 공개했다.

이문세는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자. 이제 정들었던 뉴욕을 떠나며 공항으로 가는 길에 한 컷. 토론토에서는 어떤 행복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지금 한국은 개표상황 지켜보느라 정신없겠죠? 투표 못하고 떠나 온 것이 계속 마음에 걸리는데 모두 파이팅"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문세는 카메라를 보며 미소짓고 있다. 다행히 건강해 보이는 모습이다. 이문세는 지난해 JTBC ‘히든싱어’에 출연해 2007년 갑상선암수술을 받은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이문세 갑상선암 재발 소식에 많이 놀랐다. 얼른 완치하길” “이문세 갑상선암 재발에도 씩씩한 모습 멋있다. 응원한다” “이문세는 이번에도 갑상선암 따위 잘 이겨낼 것”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이문세는 5월 31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 퍼포밍 아트센터에서 진행된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6월부터는 캐나다(토론토), 미국(로스앤젤레스·뉴저지), 호주(시드니)에서 3개국 4개도시 해외 순회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