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친환경 벼 포트농법 보급

2014-06-09     백준상기자

부여군농업기술센터가 벼 품질을 향상하고 물을 깊게 담수해 잡초방제를 효율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친환경 포트농법을 보급했다고 9일 밝혔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보급하는 포트 육묘는 상자당 448포트에 1포트 당 볍씨를 2∼3알씩 파종하면 10a당 볍씨 소요량은 1.5㎏(기계이앙 6㎏)에 불과하고 통풍과 일조가 월등해 묘도 크게 자라 줄기가 굵고 뿌리 발육이 좋아서 친환경 재배에 적합하다.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 담당자는 "포트이앙은 묘 뿌리의 손상이 전혀 없어 뿌리 활착이 빠르고 한포기 당 2∼3본씩 넓게 심어 줄기와 이삭이 튼튼하게 자라 태풍 등 악천후에도 피해가 덜하고 조기재배와 2모작 재배에도 적합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