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서현진 다정한 브라질 데이트 사진 화제

2014-06-10     박소이 기자

방송인 오상진과 배우 서현진이 브라질에서 다정한 모습을 보여 화제다.

SBS의 2014 월드컵 특집 프로그램 'SNS원정대 일단 띄워' 제작진은 9일 오전, 브라질에서 함께 여행중인 오상진과 서현진의 사진을 공개했다.

15박 17일의 일정으로 'SNS원정대 일단띄워' 촬영을 떠난 오상진과 서현진은 연인 분위기를 풍기며 여행을 즐겼다.

오상진은 과거 한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 "하얀 얼굴에 165cm 정도 되는 키, 친구가 많고 대인관계가 원만한 여성"이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오상진의 이러한 과거 발언으로 오상진의 이상형에 서현진의 이미지가 부합하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친분이 전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브라질까지의 기나긴 비행시간 동안 서로 책을 빌려주며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이날 오상진은 서현진을 배려하면서 묘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오상진은 서현진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선물공세를 펼치는 등 호감을 보였다.

일정 내내 썸남썸녀의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던 오상진, 서현진의 브라질 여행기를 담은 'SNS 원정대 일단 띄워'는 9일과 10일 밤 8시 55분에 각각 1회와 2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오상진-서현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