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친환경 광역방제 실시

2014-06-14     백준상기자

수원시가 6월 16일부터 9월까지 10회에 걸쳐 유용 미생물과 친환경약제를 이용한 친환경 광역방제를 실시한다.

관내 벼농사 재배단지, 밭작물, 주말농장 등 500ha의 농작물 재배지역에 광역방제기를 이용한 병해충 방제를 실시하는 것이다.

친환경 광역방제는 도열병, 애멸구, 벼멸구, 혹명나방 등 각종 병해충을 억제하는 친환경약제와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하고 있는 유용미생물을 혼합해 사용한다. 광역방제기를 이용하면 농로에서 150m까지 약제 살포가 가능해 노동력이 부족한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넓은 재배 지역에 신속한 방제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