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사극 '정도전', 유종의 미를 거두다

각종 시청률 조사서 동시간대 1위 시청률

2014-06-30     이시종 기자

‘정도전’이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을 기록,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 전국 기준 집계에 따르면 지난 6월 29일 오후 방송된 KBS 1TV 대하드라마 ‘정도전’ 50회 방송분이 전국기준 17.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의 기록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는 17.2%의 시청률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그 콘서트’는 12.2%의 시청률을 보였으며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은 8.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정도전’ 마지막회 시청률은 지난 1월 4일 방영된 첫 회 시청률 10.0%보다 7.3%P 높은 수치이며 ‘정도전’의 전작인 KBS 1TV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 마지막회 시청률 8.9%보다 높은 수치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집계에 따르면, ‘정도전’ 마지막회는 전국 기준 19.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역시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의 성적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는 13.4%의 시청률을,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은 9.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은 8.3%의 시청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