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 정경호 류수영의 형제애

2014-07-20     백준상 기자

‘끝없는 사랑’ 정경호가 형 류수영을 구했다.


7월 1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극본 나연숙/연출 이현직) 9회에서 납치된 한광훈(류수영 분)을 구하는 한광철(정경호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광훈은 박영태(정웅인 분)의 수하에게 공항에서 납치당했다. 광훈은 천태웅(차인표 분) 장군의 명을 받고 극비리에 미국에서 킹메이커를 만나고 한국에 돌아오는 길이었다.

총리의 부인인 민혜린(심혜진 분)이 이 사실을 알고 내용을 밝혀내기 위해 박영태로 하여금 광훈을 납치하도록 한 것이다.

그러나 광훈의 납치 장면은 마침 공항에 있던 광철에게 목격된다. 우연히 그 모습을 목격한 한광철은 놀라 형의 뒤를 쫓아 납치된 광철을 구해낸다.

광훈, 광철 형제는 또다시 영태 그리고 혜린과의 악연에 얽히고 만다.

한편 '끝없는 사랑'은 90년대 전후의 한국 현대사 속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주인공들의 꿈과 야망,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40부작 주말 드라마다. 황정음, 차인표, 류수영, 정경호, 심혜진, 정웅인 등이 출연한다.

사진=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