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태균 교통사고', 다행히 부상 없어

2014-07-23     백준상 기자

'한화 김태균 교통사고'


프로야구 한화 김태균이 아찔한 교통사고를 당했다.

23일 대전 둔산경찰서 관계자는 "23일 자정께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대전컨벤션센터 앞 사거리에서 김태균이 운전한 차가 다른 차량과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김태균은 자신의 승용차(포르쉐 911)를 몰고 귀가하던 중 25세 조 모씨의 승용차(쏘렌토)와 추돌한 것이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두 운전자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경찰은 "양쪽 모두 음주 감지를 했지만 모두 음주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은 "김태균이 피해자 입장이다. 상대방 차량 측이 브레이크가 안 들었다고 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태균의 차량인 포르쉐 911은 앞부분이 파손됐고 조모 씨의 차량인 쏘렌토는 사고 즉시 반쯤 뒤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