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선정, 2014 농식품 파워브랜드

2014-08-06     백준상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대한민국 산지 브랜드를 대표하는 2014 농식품 파워브랜드로 ‘의성마늘‘(대통령상), ‘기차타고 멜론마을‘(국무총리상) 등 22개 브랜드를 최종 선발하였다.

선발된 브랜드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원예농산물 분야에는 ‘의성마늘’, ‘기차타고 멜론마을’ 이외에도 ‘괴산대학찰옥수수’(충북 괴산), ‘산수향 마늘’(충남 서산) 등 12개 브랜드이다. 전통식품 분야에는 ‘하림 즉석삼계탕’(전북 익산), ‘농협 아름찬 김치’(서울) 등 6개 브랜드, 일반식품 분야에는 ‘고마우미미니고구마’(전북 군산), ‘참든 야채수’액상차(광주광역시) 등 4개 브랜드이다.

이번에 선정된 농식품 파워브랜드 시상식은 9월 2일에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며 8월 25일부터 9월 12일까지 온라인 쇼핑몰(G마켓과 옥션)에 ‘대한민국 농식품 파워브랜드관’을 개설하여 수상 축하기념 할인판매와, 구매후기 올리기 등 이벤트가 실시된다.

2014 농식품 파워브랜드는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평가단이 지난 5월부터 7월말까지 지자체 및 유관기관이 추천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서류평가, 인지도평가·현장평가, 제품평가 등 엄격한 평가를 실시하여 최종 선정하였다. 서류평가는 브랜드 경쟁력·조직화·브랜드 성장성 등을, 인지도평가는 전국 소비자·시장 종사자·유통업체·영양사 등을 대상으로, 현장평가는 브랜드의 시장성·경영체 적합성·유통관리·정책 수용도 등을, 제품평가는 디자인·크기·편리성·기호도·향·맛·질감 등을 평가하였다고 농식품부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