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PD 채널A 결국 사직, 아직 거취 결정 안 돼..

2014-08-06     백준상 기자

이영돈PD가 종합편성채널 채널A를 떠났다.


6일 방송 관계자들에 의하면, 이영돈PD는 지난 4월 사의 표명 후 약 2개월간 휴식을 취하며 고민하던 중 지난 5일 결국 채널A를 퇴사했다.

이영돈 PD는 지난 5월 채널A와 계약 종료를 앞두고 지난 4월 채널A에 사의를 표명했었다. 그 후 자신이 진행했던 ‘이영돈PD의 먹거리 X파일’에서도 하차했다.

이영돈PD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KBS '추적 60분' 등 인기프로그램을 연출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고, 지난 2011년 종합편성채널 채널A로 이적했다.

채널A 이적 후 '이영돈PD의 먹거리 X파일' '이영돈PD의 논리를 풀다', '이영돈 신동엽의 젠틀맨' 등 자신의 이름을 내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유명세를 탔고, 최근 채널A 전무로 승진한 바 있다.

한편,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영돈PD의 거취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취재 백준상 기자 사진 채널A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