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루이비통(LVMH)에 611억 투자 받아
2014-08-21 정현
YG 엔터테인먼트가 세계적인 명품 패션기업LVMH(루이비통모에헤네시)그룹으로부터 약 611억원의 규모의 투자를 받기로 최종 확정됐다.
제3자 배정 유상증자란 기존 주주가 아닌 특정자를 정해놓고 신주를 발행하여 자금을 납입받아 자본을 늘리는 것을 말한다.
YG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회사의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동시에 패션 등 다양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기대하게 됐다.
또한 풍부한 자금을 바탕으로 기존 엔터테인먼트 사업 외에도 패션, 화장품 등 소비재 사업으로 규모 확대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YG에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이 투자했다는 소식에 YG의 향후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YG가 단순히 엔터테인먼트 사업 분야를 넘어 패션계 `큰 손`으로 성장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