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온 김연아 “일 스트레스 없어 좋아요”

2014-08-21     정현

김연아의 '여신 포스'가 물씬 풍기는 화보가 21일 공개됐다.

김연아는 엘르 매거진 화보 촬영에서 블랙 롱드레스를 입고 긴 머리를 늘어뜨려 우아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매력을 선보였다.

김연아는 선수생활 은퇴 후 근황에 대해 "운동을 안 하니 아픈 것도 없고 정신적으로 편안해요. 지금은 직업이 없으니까 스트레스나 압박감이 전혀 없죠"라고 말했다.

이어 김연아는 "선수 생활 땐 입을 일이 없어 그냥 내려놓았던 옷도 요즘엔 맘에 드는 대로 산다"며 쇼핑을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아직 술을 작정하고 마셔본 적은 없다. 맥주밖에 못 마셔봤는데 아직 술맛은 모르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김연아 화보, 자연스러운 매력이 묻어나는 듯", "김연아 화보, 백수인데 편안하다니 진짜 연느의 위엄이다", "김연아 화보, 대한민국에서 직업 없는 20대인데 편안할 수 있는 사람은 연느님 한 분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