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아시아 투어 성황리 마감-정준하, 송승헌 깜짝 등장

배우 소지섭이 아시아 7개국 팬미팅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어 지난 달 29, 30일 양일간 서울 중앙대학교 아트센터 대극장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한국 팬 미팅을 진행, 첫 번째 아시아 투어의 대미를 장식했다.

소지섭은 지난 달 한국 팬미팅에서 단정한 연미복과 나비넥타이 차림으로 등장해 팬들의 환호성을 받았다. 그는 팬들을 위한 선물 증정식에서 직접 제작한 팔찌와 반지를 내놓는가 하면 특별 선물로 해외 공연 때마다 신고 다닌 운동화를 즉석에서 선물로 건네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이어 진행된 음악 공연에서는 그동안 음원과 뮤직비디오로밖에 접할 수 없던 소지섭의 힙합 무대가 펼쳐졌다. 소지섭은 그룹 소울다이브와 함께 열과 성을 다해 뜨거운 에너지로 무대 위를 달궜다.

또한 이번 팬미팅에는 소지섭의 절친한 친구인 개그맨 정준하와 배우 송승헌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정준하는 바쁜 스케줄에도 지난 29일 진행된 팬미팅에 여장 차림으로 나타나 특유의 입담을 과시했다. 송승헌은 ‘소지섭에게 궁금하다’ 코너에서 영상을 통해 등장, “음악 왜 하냐”는 질문을 던져 현장을 열광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소지섭 아시아투어-SOJISUB 1st ASIA TOUR’의 대장정을 마감한 소지섭은 자신이 주인공으로 나선 단편 영상 작품 ‘q0’에서 1인3역 파격 변신을 펼쳐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