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김부선 비난 방미 향해 일침

2014-09-18     정현

폭행사건에 휘말린 김부선을 언급한 방미에게 허지웅이 일침을 가했다.

허지웅은 지난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부조리를 바로잡겠다는 자에게 '정확하게 하라'도 아니고 그냥 '나대지 말라' 훈수를 두는 사람들은 대개 바로 그 드센 사람들이 꼴사납게 자기 면 깎아가며 지켜준 권리를 당연하다는 듯 받아챙기면서 정작 그들을 꾸짖어 자신의 선비됨을 강조하기 마련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허지웅의 이 같은 글은 김부선의 주민 폭행 논란과 관련해 방미가 남긴 비난 글을 지적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방미는 자신의 블로그에 "김부선 이분이 좀 조용히 지냈으면 좋겠다"며 "억울함, 흥분되는 일, 알리고 싶은 일, 설치면서 드러내고 싶은 일들 할 줄 몰라서 안 하는 게 아니다. 우린 최소한 대중들에게는 방송으로나 여러 매체를 통해서 직업인 모습으로 보이는 것이 제일 아름다운 일이라 생각되는데 김부선 이 분은 그게 잘 안 되나 보다"고 비판하는 글을 게재해 누리꾼들의 비난을 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