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전 남친 검사와 결별 "연락조차 안돼"

2014-11-06     정현

방송인 에이미가 검사 남자친구 전 씨와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미는 6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검사 출신 전 씨와 결별했다고 밝혔다.

에이미는 “검사님과 만나기는커녕 연락조차 되지 않는 상황”이라며 “내게 누가 될 것 같다며 미안하다는 말만 남긴 뒤 더 이상 연락이 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앞서 에이미는 2012년 11월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담당 검사였던 전 씨와 인연을 맺어 출소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하지만 에이미는 이후 올해 8월 또 다시 졸피뎀을 복용한 혐의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으며 물의를 일으켰다.

한편 검사 전 씨는 에이미의 성형수술 부작용과 관련해 에이미의 수술을 진행했던 병원장을 협박한 혐으로 기소돼 지난달 10일 2심에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검사직에서 해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