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이지애 출연, “내 별명은 음탕웨이”

2014-11-06     정현

이지애 전 KBS 아나운서가 솔직하고 대담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지애는 최근 JTBC ‘마녀사냥’ 녹화에서 MC 신동엽이 “어떻게 우리 프로그램에 나올 생각을 했느냐”고 묻자 “솔직히 주위에서 걱정하는 이들이 많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다행히도 ‘거기 나가면 재미있겠다’고 말한 사람이 두어 명 있었다. 그 사람들이 바로 남편과 시어머니다”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이지애 아나운서는 ‘마녀사냥’ 녹화에서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과감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지애는 “사실 내 별명이 ‘음탕웨이’다”라고 말하는 대범함도 보였다. 단아하고 차분하던 아나운서 시절에는 볼 수 없었던 상반된 모습으로 스튜디오에 있던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지애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마녀사냥’ 65회는 오는 7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