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민병헌, 13일 동갑내기 신부와 웨딩마치
2014-12-10 정현
두산 베어스의 외야수 민병헌(27)이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 준비에 한창인 민병헌은 "5년 전 처음 만난 이후 심적으로 힘든 시기에 항상 옆에서 나를 챙겨준 아내에게 감사하다"며 "가장이 된 만큼 책임감도 커졌다. 내년에는 올해 보다 더 좋은 활약을 펼쳐 자랑스러운 남편이자 아빠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민병헌은 14일부터 19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오키나와로 신혼 여행을 다녀온 후 송파구 삼전동에 신접 살림을 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