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혐의’ 송대관, MBC 이어 KBS도 방송출연 정지

2014-12-23     정현

가수 송대관이 사기 혐의로 인해 KBS 방송 출연이 정지됐다.

23일 오후 KBS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KBS 심의결과 송대관의 방송 출연 규제가 결정됐다.

관계자는 "송대관의 방송 출연 정지 규제 사유는 부동산 투자 사기죄로 1심에서 징역 1년 2개월, 집행유애 2년 선고를 받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송대관은 최근 MBC 심의결과에서도 방송 출연정지 결정이 내려진 바 있다.

송대관은 지난 10월 부동산 투자 명목으로 거액을 받아 챙긴 혐의로 징역 1년 2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아내 이모씨는 징역 2년형이 선고돼 법정 구속됐다.

이에 송대관은 재판결과에 불복해 항소했고, 지난 8일 항소심 첫 공판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