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입원 김구라 위해 ‘썰전’ 일일 MC

2014-12-23     정현

방송인 김성주가 공황장애로 심신을 회복 중인 김구라를 대신해 JTBC '썰전-독한 혀들의 전쟁' 일일 MC로 나선다.

복수의 방송관계자는 23일 "금요일(26일) '썰전' 1부 코너인 '하드코어 뉴스깨기' 녹화에 일일 MC로 김성주가 참여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썰전' 연출을 담당하고 있는 김수아 PD는 "김성주 씨를 '썰전'에 한번 초대하고 싶어서 알아보던 중이었다. 신년 첫 방송에서 김성주 씨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구라는 공황장애 증상이 심해져 병원에서 입원 진료를 받은 후 퇴원했다. 아직 안정이 필요한 상황이라 지난 22일 이뤄진 '썰전' 녹화에는 가수 김장훈이 일일 MC로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