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시스루 드레스 입은 피아니스트 변신

2015-01-15     정현

시스루 드레스를 입은 이태임의 섹시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태임은 ‘내 마음 반짝반짝’에서 ‘진심 원조 통닭’의 둘째 딸 이순수 역을 맡아 가난한 집안 살림에도 피아니스트의 꿈을 이어가기 위해 룸살롱 아르바이트까지 마다하지 않는 모습을 연기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이태임은 속살이 훤히 비치는 블랙 시스루 원피스를 입고 그랜드 피아노 앞에 앉아 연주를 하고 있다. 극 중 대학교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던 이순수가 술에 취해 피아노 건반을 치고 있는 장면이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는 “사연이 많고 아픔이 많은 이순수의 피아노 연주를 이태임이 완벽하게 묘사해냈다”며 “‘내반반’을 통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색다른 매력을 선보여줄 이태임의 파격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내마음 반짝반짝’은 대한민국 대표 서민 음식으로 상징되는 ‘치킨’으로 얽히고 섥힌 두 집안 가족들의 성공과 성장 스토리로 17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