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지누션 새 싱글 긍정적으로 검토 중

2015-01-27     정현


지누션의 신곡을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다.

실직적인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서 긍정 검토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양현석은 "사실 지누션 등 90년대 데뷔했던 가수들은 앨범 위주로 신곡을 냈고, 음반을 내는 주기도 2, 3년 등 짧지 않았기에 '말해줘' '전화번호' 등 히트곡들도 오랜 기간 사랑 받았다"라며 "지누션의 오랜만의 신곡 발표 또한 그들이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의미도 있고, 팬들에 오래 사랑받을 수 있는 곡을 또 한 번 탄생시킨다는 뜻도 있는 듯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실적으로 여러 신곡이 담긴 앨범 발표는 힘들 것 같지만, 지누션의 새 싱글 발표에 대해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997년 데뷔한 지누션은 이달 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에 출연, 무려 10년 만에 열정적 무대를 선보이며 건재함을 뽐냈다.

이후 지누션의 신곡 발매에 대한 팬들의 요청이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이들의 가요계 정식 컴백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