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통식품 방사능 검사 강화키로

2015-01-30     백준상기자

국민들이 많이 섭취하는 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가 확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유통식품의 방사능 안전관리를 위해 올해 국민들이 많이 섭취하는 국산 및 수입산 식품 150개 품목을 중점 관리대상으로 선정하여 방사능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식약처 국내유통 식품인 국산/수입산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 4,500건, 농식품부 생산단계 농산물 1,800건, 해수부 생산단계 수산물 700건, 시·도 관할지역 생산유통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2,400건 등이 대상이다.
또 국제식품규격기준(Codex)의 식품 중 세슘 허용기준인 1,000Bq/kg이하보다 국내기준을 기존 370Bq/kg에서 100Bq/kg이하로 강화하여 보다 더 엄격히 관리하기로 했다. 식품 방사능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mfds.go.kr) 또는 모바일(m.mfd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