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바쁜 일정 속 가야금 연주

2015-03-30     정현

배우 이하늬가 우리 음악을 알리는 아티스트로서 가야금 연주와 판소리 곡조를 선보이며 무대 위 한국의 미를 가득 채워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하늬는 최근 드라마와 MC, 광고 등의 일정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와중에도 일정을 쪼개 연습을 병행하며 KBS 1TV '국악한마당'(연출 김호상)에 출연. 무대에 올라 가야금 연주와 판소리 곡조를 함께 선보이며 무대 위를 한국의 미, 아름다운 우리음악의 선율로 가득 채워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하늬는 한복을 입은 단아한 자태를 선보이며, 어머니인 무형문화재 문재숙(현 이화여대 교수)과 더불어 언니 이슬기(가야금 연주자)와 함께 세 모녀의 아름다운 국악 선율을 선보여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행복한 우리집'(작곡 박경훈)의 연주와 가야금 연주에 노래를 덧붙이는 가야금병창곡 '명기명창'을 선보이며 가야금 연주와 아름다운 판소리 곡조로 수많은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한편 이하늬의 아름다운 가야금 연주와 국악 곡조가 어우러진 무대는 오는 4일 토요일 낮 12시 10분 '국악한마당'을 통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