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윤아, 2년 여 열애 끝 결별

2015-08-13     정현

배우 이승기와 소녀시대 윤아가 결별했다.

13일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서로 바쁜 스케줄 탓에 서로 만나는 시간이 줄어들었다"며 "자연스럽게 멀어졌다"고 보도했다.

이승기와 윤아는 올해 초 데이트 장면이 언론에 포착되면서 교제를 인정했다. 하지만 윤아가 중국 드라마에 진출하고 이승기 역시 예능과 배우 활동으로 빡빡한 스케줄을 이어가면서 간간히 결별 설이 흘러나왔다.

지난달 말 소녀시대 8인이 출연하는 리얼 예능프로그램 '채널소시' 제작보고회장에서 윤아가 이승기에 대한 질문을 받고 "개인적인 일보다는 소녀시대가 먼저"라고 말한 것을 두고도 일각에선 두 사람 관계에 심상찮은 변화가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돌았다.

이에 윤아 소속사 SM엔터 관계자는 "확인 결과 윤아와 이승기가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 좋은 동료로 지내기로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