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tvN 개국 이래 ‘최고 출연료 배우’

2015-08-19     정현

'원조 한류 퀸' 최지우(40)가 tvN 최고 출연료를 받았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최지우의 드라마 회당 출연료는 5000만원 선이다. 특히 데뷔 후 첫 비 지상파 드라마이다보니 그 프리미엄이 더 올랐다"며 "여전히 한류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고액의 출연료라고 해도 최지우 이름만으로 그 값어치는 인정된다"고 말했다.

최지우는 이달말 tvN 금토극 '두번째 스무살'에 출연한다. 올해 데뷔 21년 차로 그 동안 많은 드라마에서 여주인공으로 활약했다. 최근 tvN '삼시세끼' 등에서 친근한 이미지까지 더해져 차기작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최지우는 '두 번째 스무살'에서 누군가의 아내이자 엄마인 한 여성이 15학번 새내기로 대학 생활을 시작하게 된 여주인공 하노라를 연기한다.

하노라는 무용가를 꿈꾸던 고등학교 시절 남편을 만나 열아홉에 엄마가 돼 가정에만 집중하며 살아온 서른여덟의 여주인공으로, 제 잘난 맛에 살아가는 대학교수 남편과 아들 앞에 당당하게 서기 위해 대학 입학에 도전, 스무살 아들과 15번으로 함께 같은 대학에 들어가면서 두 번째 스무살을 맞이하게 된다.

‘두 번째 스무살’은 28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