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론 에거튼, ‘킹스맨’ 속편 예정대로 촬영

2015-10-16     정현

할리우드 배우 태론 에거튼이 영화 '킹스맨' 속편 촬영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한 미국 연예매체가 지난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초 '킹스맨' 속편과 '로빈후드' 리부트 사이에서 스케줄 조정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태론 에거튼은 '로빈후드' 리부트가 2016년 2월에서 2016년 여름으로 촬영 일정을 연기하면서 문제없이 두 영화 모두 촬영에 임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는 루저로 낙인 찍혔던 청년 에거시(태론 에거튼 분)이 전설적 베테랑 요원(콜린 퍼스 분)에게 전격 스카우트 된 후, 상상초월 훈련에 참여하게 되면서 최고의 악당 발렌타인(사무엘 L. 잭슨 분)에게 맞서게 되는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로, 전 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두며 속편 제작까지 결정된 바 있다.

영화 속편 촬영은 오는 2016년 4월로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