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국립공원에서 아토피 캠프 개최

2015-10-30     백준상기자

환경부는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함께 국정과제인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체계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31일 서울시 도봉구 북한산 생태탐방연수원에서 아토피피부염의 예방·관리를 주제로 '국립공원과 함께하는 건강나누리 아토피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토피 등 환경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 100여명이 참석하며, 고려대안암병원, 삼성서울병원 소속 환경보건센터 의료진이 함께한다.
행사는 알레르기 반응검사, 아토피 O·X퀴즈, 보호자 상담‧교육, 친환경 가방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국립공원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자연을 만끽하는 북한산 둘레길 탐방 활동도 열린다. 또한 아이들 스스로 아토피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울트라별과 숲 속 마법사'라는 인형극도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