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진, 미국드라마 ‘미스트리스’ 시즌4 주연 확정

2015-11-10     정현

배우 김윤진이 미국 ABC방송 드라마 ‘미스트리스’ 4번째 시리즈의 주연을 꿰찼다.

지난 9월 ‘미스트리스’시즌3를 마친 제작사는 내년에 방송되는 시즌4 주연으로 김윤진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김윤진의 소속사 관계자는 10일 “이미 출연 제안을 승낙했다”며 “내년 초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윤진은 지난해 시즌 1,2의 주인공이었던 할리우드 톱스타 알리사 밀라노가 하차한 후 자연스럽게 주연급으로 도약했다. 그의 활약으로 ‘미스트리스’가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거두는 등 반응이 뜨겁자 ABC는 일찌감치 김윤진에게 시즌4에 참여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윤진은 올해 초 1426만 관객을 모은 영화 ‘국제시장’에 출연해 국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한미 양국에서 모두 주연급으로 활동하는 유일한 여배우가 됐다. 최근에는 미국 LA에서 열린 한류 행사에 참여했다.